http://kldp.org/node/69247 Filezilla 가 sf.net Networking 분야에서 1 위를 했다. 내가 개발한 것은 아니고, 번역에 참가한 정도지만 왠지 뿌듯하다. 아무래도 한국에서 조금 더 써서 위상이 조금이나마 올라가지 않았을까? 하.하.;;; 사실 FileZilla 의 기능은 이미 왠만한 상용 ftp client 의 기능을 넘어선 거 같다. 전혀 부족한 점이 없고, 몇몇 ftp client 들이 가지고 있는 특수한 기능이 없는 정도이다. 주로 올라오는 요청을 보면, ftp 서버들끼리의 파일 전송이라든지(그러니까 원격 원격 의 전송이다), 특정 폴더와 sync 를 늘 맞추는 기능이라든지 이런 것들이다. 이런 요청들은 원래 ftp client 의 기능이라기보다는 확장의 개념..
http://pages.google.com 에서 구글 페이지 베타 테스터에 당첨(?) 되어서 구글 페이지를 잠깐 써보았다. 아직 베타라서 그런지 그렇게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고 html 에 대해 잘 모르는 유저들이 간단히 자기 자신의 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정도의 느낌이다. 물론 기존에 우리나라에서 많이 제작된 홈페이지 위자드처럼 스킨 형태를 바꾼다던지, 색깔을 바꾼다던지 정도가 눈에 띄인다. 그리고 역시 구글답게 FCKEditor 만큼의 에디터를 만들어서 쉽게 글꼴을 바꾼다던지 크기를 변경한다던지 할 수 있는 기능이 보인다. * 웹페이지 에디터의 웹 2.0 방식이랄까? * 구글 페이지에서 만든 링크를 쉽게 걸 수 있게 한다. * 구글 페이지에 올린 이미지를 쉽게 보여줄 수 있다. * 1메가..
'개밥먹기' 라.... 가끔씩 개밥을 먹어봤다는 사람들의 에피소드들을 들어보면 대체로 '개밥인 것을 알기전에는 맛있었다' 라는 말이 많다. 하지만 반대로 그럴듯해보이는 음식은 보기전에는 맛있다라는 생각이 들게한다. 물론 맛있는 음식도 많지만 '겉만 그럴듯해보이는' 음식도 많다.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면서 당신은 얼마나 자신의 소프트웨어를 써보는가' 하는게 내가 읽은 장의 주제인듯하다. 조엘은 자기가 만드는 프로그램을 이정도 선에서 code freeze 하고 좀만 더 테스트하면서 버그를 잡은 후 배포하기로 마음먹고 집에서 한번 설치해보았다고 한다... 하지만 설치를 하는데 하루 종일 걸렸다. 만약 고객의 입장이었다면 '이따위 소프트웨어가 다있어!!' 하면서 다음번에도 구매는 커녕 다른 사람들에게 'xx 제품..
아~~ 감격 ㅠ.ㅜ ZViewer 에 드디어 알씨보다 더 좋다고 생각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바로 이미지 캐시 기능~~ 모든게 장점만 있는 기능은 아니지만 일단 겉으로 보기에는 이미지를 더 빨리 보여주기 때문에 ^^;;; 그렇다면 단점은 무엇이냐 당연히 캐시를 하기 때문에 메모리를 좀 더 쓴다랄까... 하긴 이건 이미 다른 많은 이미지 뷰어에서도 쓰고 ZViewer 에서도 이전 버젼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단점은 스킵~~ 좀 더 소개를 해보자면~ 현재 ZViewer 는 이미 이미지를 백그라운드 쓰레드에서 캐시하고 있었다. 약 50 메가 정도의 캐시를 만들어 놓으며(이 용량은 조절이 가능한데 아직 설정 파일 기능이 들어있지 않아서 하드 코딩된거나 마찬가지;;), 현재 보고 있는 파일을 기준으로 앞으로 몇개,..
태터툴즈의 라이센스가 곧 GPL 로 전환될 것이라고 한다. 아마 kldp 의 많은 분들이 환호하며 블로그툴을 바꾸지 않을까.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무료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그리고 대표적인 블로그툴인 태터툴즈가 오픈소스 라이센스를 취하다니 꽤 의미깊은 일이 아닐까 한다. GPL 로 바꾸면서 제대로 된 수익모델을 만든다면 꽤 좋은 현상을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예를 들면 비슷한 환경을 가지고 있는 제로보드의 라이센스가 바뀐다던지, 우리나라의 오픈소스가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게 된다던지 하는 현상 말이다. 개발사와의 인터뷰를 보면 '대중의 참여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준비를 끝냈다고 생각했기에' 라는 말이 있다. 이 부분은 아마 최근에 완성된 유니코드 지원을 뜻하는게 아닌가 한다. 이 부분이 ..
SKT 의 서비스인 멜론 서비스를 데모 기간으로 이용하면서 예전에 좋아했던 곡들을 들어보고 있다. 문득 룰라가 생각나서 1집 때부터 즐겨듣던 곡들을 듣는데 '내가 잠못드는 이유' 라는 곡이 흘러나왔다. 1집은 테이프로 가지고 있어서 수십번도 더 들었던 것 같은데 거기서 흥미를 끌었던 '크라잉 랩' 으로 부른 곡이다. 대충 내용은 연상의 여자와 나이를 숨기고 만나다가 들켜서 헤어져서 울고 있다는 내용;; 그 때는 내가 중학교 때이니 10년전쯤인가... 요새는 연상연하가 그냥 들리는 얘기쯤으로 여겨지는 데 그 당시로는 상당한 이슈꺼리였는것 같다. 세월이 참 흘렀고 시대가 변했다.... 나는 연상을 만나본 적이 없다;;;
조엘 온 소프트웨어(강컴에서보기) 의 18장에 보면 아래와 같은 단락이 나온다. '유닉스 문화는 다른 프로그래머에게 유용한 코드를 제공하는 것에 가치를 두는 반면, 윈도우 문화는 프로그래머가 아닌 사람에게 유용한 코드를 제공하는 것에 가치를 둡니다.' 뭔가 내가 찾고 있던 문장이 아닌가 한다. 물론 지금은 그 문화가 분명 바뀌었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리눅스 데스크탑이 윈도우에 비해서 많이 불편한 생각을 해보면 여태까지의 문화는 위의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이제 리눅스도 데스크탑을 향한 반격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일단 쓸만한 웹 브라우저인 파이어폭스를 대표로, 썬더버드, 오픈오피스가 제대로된 성능과 독점 소프트웨어와 대적할 만한 기능을 보여주고 있다. 게임 서버를 만들면서..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저작권을 인정하는 입장으로 평소에 불법 mp3 를 다운받아 오다가.... 오늘 다운이 잘 안되길래;;;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를 기웃거려보았다. 딱 떠오르는 것이 바로 '멜론' 서비스. 누가 서비스하는지도 몰랐지만, 별 관심없던 나의 머리에도 박힌것을 보니, 마케팅을 잘한 듯 하다. 일단 한달 써볼까하는 생각으로 결제할 생각에 들어갔더니, 이게 왠걸~ 한달 체험이 무료라고 한다. 단, 한달 후에 자동으로 유료로 전환되므로 의도치 않을 경우 꼭 취소하라고 한다. 먼저 내가 찾고자하는 음악이 있음을 확인한 후 체험 서비스에 돌입. 꽤 괜찮았다. 원하는 음악을 바로바로 들어볼 수 있고, 신곡도 바로 올라오고, 스트리밍이 안될때 난감, 길가면서 들을 수 없는게 난감하긴 한데, 일단 데스크탑에..
오늘 회사에 오는 길에 라디오에서 들은 노래를 다운받기 위해서 emule 을 깔기로 했다.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파이어폭스를 띄운 후 emule.org 를 쳤다. 타이틀에 Official Homepage 어쩌구 저쩌구... 전에 갔던 그 페이지가 맞는거 같았다. 로고나, 레이아웃 느낌 등등.. '역시 내 직감은 맞아' 라며 다운로드 링크를 눌렀다. 근데 이메일 주소를 넣어야만 다운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에잇~~ 그래서 최신 버젼만 0.58 인것을 확인하고, sf.net 에서 받으려고 갔더니 0.48 이 최신 버젼.... 으음... 얘들이 사업화를 하기로 했나... 하면서 혹시나 싶어서 국내 유명 자료실을 뒤졌다. 역시 0.48 까지만 있었다. 이런 황당할때가!!!! 그럼 소스를 받아서 컴파일 해야하나...
gpgstudy 에서 아크로드가 무료화되었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래서 구글링을 해보았다. 첫페이지의 네이버 뉴스, 그리고 몇개 사이트의 뉴스를 열었다. 내용은 같은 내용이었다. -_-;;; 얘들은 뉴스를 copy and paste 하나 -_-;; 그런 후 내가 자연스럽게 새창으로 띄우는 것들은 바로 '블로그' 페이지들이었다. 어떻게 보면 개인의 공간일 뿐인 블로그를 내가 '새로운 정보' 를 찾기위해 찾아다니고 있었다니... 블로그에 대한 얘기를 처음 들은 것은 2001년도 봄 학과 소모임 활동을 하면서, 돌아가면서 새로운 IT 관련 주제에 대해서 토론하는 시간이 있었던데 후배 한명이 준비해왔었던 내용이었다. 그 때 들었던 생각이 '지금 게시판이랑 뭐가 다르지?' 라는 느낌이었는데, 이제서야 제대로 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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