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zelon.textcube.com 에서 간단히 스크린샷 저장용으로 쓰던 블로그를 텍스트큐브가 서비스를 곧 종료하게 되는 바람에 티스토리로 이전을 했다. 사실 이 이전 때문에 www.wimy.com, wedding.wimy.com 을 google apps 로 이전하는등 사전 작업도 많았다. 다행히 텍스트큐브와 티스토리는 거의 같은 서비스이기 때문에 대체 서비스로 그나마 쉽게 이전이 가능했다. 하지만 이 과정도 순탄하지 않았다. 100MB 넘는 블로그 데이터의 백업과 복구는 외부 웹 서비스를 이용해야했기 때문이다.(난 개인서버가 없지만, 다행히도 구글 스토리지 베타 유저라서 이걸 이용했다) 텍스트큐브가 사라지게 되면서 드는 생각은, 내가 사용중인 모든 서비스들이 언제까지 지금처럼 사용이 가능할까라는 것..
eclipse 에서는 java 로 프로그램을 만든 후 export 명령을 통해 쉽게 jar 로 묶을 수 있다. 여러개의 class 파일들을 배포하는 것보다 하나의 파일이 배포하기 쉽고, 압축이기 때문에 용량도 줄고, 단순함은 배포의 오류를 줄일 수도 있다. 여튼 eclipse 에서는 매우 쉽게 jar 파일을 만들 수 있는데, 이미지 파일이나 사운드 파일등의 리소스 파일을 포함할 경우 경로 지정에 문제가 제법있다. 바로 로컬 파일 시스템과 jar 파일 시스템(?)의 경로 차이 때문에 발생하는데, 이상하게 검색해본 방법이 대부분 제대로 동작하지 않아서 이리저리 해본 결과, 다음과 같이 패키지 이름을 지정해주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 URL fileStream = getClass().getClassLoad..
블로그 42개의 글을 썼다. 한달에 3개씩은 글을 썼는데... 전체 방문자는 14,000 여명, 하루에 약 38명 정도가 내 블로그에 방문하는 것 같다. 가장 인기 있는 글은... [아이폰 iOS 업데이트시에 업데이트 서버를 찾을 수 없는 경우 해결책] 이다. 생각보다 아이폰 업데이트가 안된 사람들이 많았던듯;;; 책 딱히 지금에 와서 읽은 책이 기억나지는 않지만... 해커스토익 실정 READING 이 책은 거의 다 본거 같다;;; 8월 이후 영어공부를 열심히해서 ㅋ MORE JOEL ON SOFTWARE, 겸손한 개발자가 만든 거만한 소프트웨어, 임베디드 프로그래밍 C코드 최적화 정도가 기억에 남아있다. 역시나 산 책이 본 책보다 훨씬 많음을 반성해야겠다;;; 내년에는 책 조금만 사고 밀린 거 좀 많이..
Go 는 google 내부에서 쓰인다는 언어로 한창 개발 중이며, Ken Thompson(유닉스를 만들고, C 언어의 선배격인 B 언어를 만들고, UTF-8 을 만든) 가 개발하여 주목받고 있는 언어이다. 전에도 한번 간단히 소개했었는데, 오늘 다시 한번 둘러보다가 defer 라는 재미있는 동작이 있어서 적어본다. defer 는 쉽게 생각해서 함수의 실행을 예약해두는 것이다. 다음의 예를 보자. func CopyFile(dstName, srcName string) (written int64, err os.Error) { src, err := os.Open(srcName, os.O_RDONLY, 0) if err != nil { return } defer src.Close() dst, err := os.O..
http://www.zdnet.co.kr/ArticleView.asp?artice_id=20101128181521 전에도 비슷한 내용(2009/11/14 - [게임] - 게임 서버의 서버 장애는 쾌조?)을 적은 것 같은데... IT강국, 온라인게임 강국인 한국이 언제까지 게임서버 다운을 겪을지 좀 걱정된다. 뭐 일종의 과부하가 걸릴만큼 인기가 좋다는 '마케팅' 이기도 하겠지만, 이제는 '초기 부하 10만명을 버티고도 안정적인 서버 운영' 이라는 마케팅 기사가 올라오면 좋겠다. 온라인 게임서버 10년 기술이 쌓이면 좀 어떻게 안되나... 나도 케주얼 게임이기는 했지만 상용 게임 서버를 3년간 만들었었기에 어려운 기술이라는 걸 잘 알지만... 뭔가 좀 '기술 공유의 부족' 이라던지, '발전' 에 대해서 좀 ..
제목이 좀 복잡한데;;; 일단 설명해보면, a.wimy.com 이 현재는 티스토리의 ip 를 가르키도록 CNAME 이 설정되어 있다. 즉, a.wimy.com IP(A) -> 121.254.206.21 이렇게 되어있다. 그런데 a.wimy.com 을 다른 곳으로 연결하게 위해서 IP(A) 을 바꿨다. 그런데!!! 티스토리의 a.wimy.com 을 자료(화면이나 이미지)를 참고하여 새롭게 a.wimy.com 을 만들려고 하는데.... a.wimy.com 을 접속하면 당연히 새로운 사이트로 접속하게 된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기존의 티스토리의 a.wimy.com 의 원래 티스토리 주소(mya.tistory.com 같은, 티스토리의 하위주소)를 잊어버린거였다. -_-; 아무리 기억 속을 뒤져봐도 안되고, a.w..
http://googledocs.blogspot.com/2010/09/whats-different-about-new-google-docs.html http://googledocs.blogspot.com/2010/09/whats-different-about-new-google-docs_22.html http://googledocs.blogspot.com/2010/09/whats-different-about-new-google-docs_23.html 구글 문서에서 어떻게 동시에 여러 사람이 하나의 문서를 편집하고, 충돌(conflict)나지 않게 협업을 하는지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이다. 핵심은 서버가 중앙에서 제어를 하고, 입력, 삭제, 스타일 변경을 하나의 단위로 해서, revision 을 기준으로 하나의..
요즘 gmail 의 업데이트되는 서비스들을 보면 정말 재미있다는 생각이 든다. priority inbox 라고 메일에 우선순위를 매겨서 우선순위가 높은 메일들을 따로 모아서 보여주는 기능 unscribe 라고 메일에 메일링에서 탈퇴하는 링크가 있으면, 스팸 처리를 할 때 자동으로 메일링에서 탈퇴해주는 기능 위의 2가지 기능을 보고 있으면, '더이상 메일서비스에 발전할 것이 없다' 라고 어디선가 들었던게 생각난다. 그들은 사실 더이상 아이디어를 발굴해내지 않은 것이다. 마치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파이어폭스의 추격을 받기 전까지는 버젼6 에서 더이상 발전이 없었던 것처럼 말이다. 많은 개발자들이 구글을 좋아하는 이유가 아마 이런 끊임없이 발전하는 매력에 있지 않을까....(하지만 역시 구글에서도 wave, t..
구글은 사실 현재 IT 업계에서의 최고의 기업이다. 그래서인지 요즘 치고 올라오는(사실은 치고 올라온지는 좀 되었지만)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구글을 뛰어넘을 거라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내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트위터를 쓰기 시작했었다... 그리고 얼마가 지난 지금은 이미 80% 정도는 쓰지 않는 것 같다. 많이 트윗을 올리던 사람들의 갯수도 줄어든것 같다. 너무 많은 트윗이 다른 사람들을 지치게 한다는 것을 스스로 알고 있어서, 스스로 자제하는 느낌도 들기도 한다. 여튼 이 사람들이 꽤 페이스북으로 갔다. 한창 소셜 게임도 했다... 아직까지는 페이스북에 종종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아이러브스쿨과 싸이월드도 그랬던것 같다. 아이러브스쿨과 싸이월드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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