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모바일 세계에 발을 들여놓는 이 시점에(사실 아직 코드는 손도 못 대어봤지만) 문득 드는 생각이 있다. 현재 파이어폭스의 버젼은 2.0.0.14 이다. 14번의 버그 패치가 된 버젼이다. 대부분, 아니 거의 모두 보안과 관련된 패치다. 파이어폭스 2 가 2006년 10월에 출시되었는데, 20개월에 14번의 버그 패치가 있었다. 현재 폰의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내가 아는 사실은 사용자가 직접 대리점에 가서 한다고 알고 있다. 풀터치폰의 시작쯤으로 여겨지는 아이폰은 보안에 위험이 없으려나? 사실 아이폰의 패치는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른다. 파이어폭스처럼 인터넷에서 바로 패치가 되려나? 만약 그렇지 않다면, 오픈된 수많은 웹을 탐험하는데 보안 문제는 없을까? 혹시 우리가 모르는 사..
http://www.microsoft.com/language/ko/kr/default.mspx 에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번역을 위한 언어 포털을 만날 수 있다. 당장은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의 번역에 대한 참고를 할 수 있지만, 사실 책이나 문서를 번역하려면 일종의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 해당 사이트를 참고하면 이 단어는 어떤 단어로 번역한다라는 것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잡을 수 있다. 오픈소스에 기여하기 가장 쉬운 방법 중의 하나가 간단한 오픈소스 프로그램을 번역하는 것인데, 막상 번역을 하려고 시도해보면 '이 단어는 뭐라고 번역하는게 좋을까?' 라는 생각이 꽤 많이 든다. 이 때 사용자들에게 친숙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단어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다음의 링크에서 chm 파일로 가이드라인을 다운받을..
지난 2008년 5월 5일에 포스팅된 글이지만 이제 봤습니다. http://googleblog.blogspot.com/2008/05/moving-to-unicode-51.html 의 그래프를 보면 2007년 12월에 드디어(!) UTF-8 방식의 인코딩을 따르는 웹 페이지가 ASCII 방식의 인코딩을 따르는 웹페이지를 따라잡았다고 합니다. 구글의 조사이므로 상당한 신빙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재미있게도 제 홈페이지의 인코딩 방식을 바꾼 시기와 비슷하네요. 사실 여기에 대한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리눅스 배포판들이 대부분 utf-8 방식을 기본으로 바꾼 것이 상당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유명한 서비스들이 글로벌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아무래도 유니코드를 제대로 지원하게 되면서 utf-8 로 왔을 ..
아이콘도 넣고 원하던 기능도 하나 더 넣고 싶었으나, 구글 코드에도 적혀있는 오픈소스의 "Release early, release often" 에 따라 얼른(!) 릴리즈를 해본다. 아무래도 한번 릴리즈하고 나면 이런저런 얘기도 들리고, 미처 생각도 못한 재미있는 것들이 생길 것이라 생각한다. ZAssist 는 Microsoft Visual Studio .NET 2005용 Add-in 으로서 다음과 같은 기능을 가지고 있다. - 현재 열린 솔루션 파일이 있는 폴더를 탐색기로 열기 - 현재 열린 솔루션 파일이 있는 폴더를 명령창(cmd.exe)로 열기 - 같은 이름의 소스/헤더 파일 전환(.cpp .h) - 솔루션의 파일을 빠르게 찾아가기 현재 위의 4가지 기능을 제공하며, 도구 -> 옵션 -> 환경 -> ..
오늘 회사에서 너무나 늦게 마치는 바람에 괜히 자기전에 뭐라도 하고 자야지 하는 생각에 당장 할 일이 눈에 보이는 ZAssist 를 손에 잡았다. 생각해보니 전에 교육 중 과제 빨리하고 쉬는 시간에 검색만 해둔 url 이 있어서 참고를 했더니 꽤 쉽게 설치 파일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핵심은 "내 문서\Visual Studio 2005\Addins" 폴더에 .Addin 이라는 xml 파일을 넣는 것과, Add-in DLL 파일을 복사해 넣는 것. 이렇게 달랑 2개였다(해당 사실을 명확히 해준 홍채군에게도 감사를~). 일단 워낙 오랜만에 Visual Studio 의 인스톨러를 만들어서(예~~~전 ZViewer 의 C# 버젼 - 아마 2001년도로 기억 - 만들때 만들어보고 제대로 해보긴 처음일듯) 가물가..
구글에서 sourceforge 와 비슷한 오픈소스 프로젝트 호스팅을 한다는 건 이전에도 알고 있었지만, 막 런칭된 후에 테스트로 잠깐 만져본 것 이후로는 별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최근에 ZAssist 를 만들어보면서 괜히 구글에 대한 호감(내가 gmail, igoogle, google search, 캘린더, reader, office 를 쓰고 있어서) 때문에 한번 구글 코드 호스팅을 써보기로 하고 진행해 보았다. 오늘에서야 알았지만, 소스에 커밋(commit)이 발생하거나, 새로운 issue 가 등록될 때 특정 메일 주소로 메일을 발송하는 기능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1인 프로젝트에는 큰 의미가 없을 수 있으나 여러명이서 진행을 하면 꽤 유용할 거라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테스트를 해보면 diff 내용..
이전에는 로딩 중... 이렇게 되어있다가 진행되었는데, 이제는 다음과 같은 조금은 더 친절하고 예쁜 화면을 보여준다. 구글의 깔끔함을 보여준다. 정말 간단한(?) 변화인데도 유저를 배려했다는 생각이 든다. 재미있는 점은 gmail 은 저 화면에서 로딩에 시간이 걸리면 '인터넷이 느리면 간단한 화면으로 전환' 과 비슷한 문구를 보여주고, 해당 링크를 누르면 CSS 를 로딩하지 않는 화면으로 넘어가서 '인터넷 속도가 느린 환경을 위한 배려' 를 해주고 있다. 요즘 UX 니 뭐니 하면서 사용자에 대한 배려가 상당한 이슈가 되고 있는데, 나도 유저를 배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짜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해본다. 하지만 대체 작업은 언제하지? ㅋㅋ
리눅스와의 호환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본 압축 프로그램을 빵집에서 7-zip 으로 바꾸어쓰기 시작했는데, 빵집의 cmd 창 열기 기능이 너무 아쉬웠다. 사실 일반 데스크탑 사용자들은 별 쓸 일이 없지만 프로그래머는 개발 중에 종종 cmd 창을 원하는 폴더에서 여는 일이 필요한데 cmd 창 열고 경로를 일일이 copy & paste 하려니 너무 귀찮았다. 그래서 2년 넘게 손대지 않았던 ZViewer 의 쉘 확장 기능인 ZViewerAgent 에 메뉴를 추가하기로 결정. 2년 넘게(아마 4년으로 짐작된다) 보지 않았던 쉘 확장 관련 부분을 보니까 완전 새로 공부하는 기분이었다. 함수 반환값과 인자 값이 뭐였는지도 모르겠고, 코드도 난잡하게 짜놓았었고, 여튼 좋지 않았다. 새로 공부하기를 이틀간하니까 왠만큼 ..
회사 과제를 할 때나 ZViewer 을 개발하던 중 Visual Assist 를 안 쓰니까 너무 불편함을 느껴서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일을 저질렀다. Visual Assist 기능 중 내가 자주 쓰는 기능만 모아서 간단하게 만들어보자는 것이다. 내가 주로 쓰는 기능은 다음과 같다. * .h, .cpp 간의 빠른 전환 * 프로젝트의 파일을 이름 몇 글자만 쳐서 빠르게 옮겨가기 * 현재 파일 내의 함수를 함수 이름만 쳐서 빠르게 옮겨가기 * 코딩 중 Ctrl + Space 안 치고도 assist 기능 그리고 내가 종종 만들어 쓰는 * 현재 작업 중인 솔루션 폴더를 탐색기로 열기 기능을 추가하려고 시작했다. 이름은 기존처럼 Z 를 붙여서 ZAssist 로 하고 프로젝트는 아직은 조금 부족해보이지만 구글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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