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때 아르바이트를 해서 모은 돈으로 무엇을 하나 사고 싶다는 강렬한 생각과 왠지 컴퓨터 부품을 사고 싶다는 이상한 욕망에 못 이겨 결국 하나 질렀다. 바로 '뱀부' 다. 와콤에서 나온 타블렛 중 가장 최신에 나온... 보급형이다;; 하지만 그 디자인과 일반인(!)이 쓰기에 불편이 없다는 글들을 보고 사버렸다. 직접 만져본 후의 감상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마우스 만큼 쓸 일은 없지만 충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다. 특히 윈도우 프로그램 중 Painter 에서 몇개의 붓질만 해보면 그 감동이란.. ㅠ.ㅜ... 하.지.만. 리눅스에서는 그만큼의 감동은 느낄 수 없었다. kldp.org 에 글을 올려보았지만 Krita 를 제외하고는 마땅한 응용 프로그램이 없는 듯 하다. 하지만 나에게 그나마 감성적인..
상당히 비대해진 RSS(난 구글 리더를 쓴다) 덕분에 하루에도 상당한 량의(물론 개인적인 생각) 포스팅을 본다고 생각하는 나지만, 사실 절대 공감가는 글은 드문게 사실이다. 그런데 오늘 정말 완전 공감가는 글을 보고 말았다. 그것도 답변글에서 -0-/ http://kldp.org/node/76950#comment-361650 공감가는 부분은 여기다. 먼저 우분투 혹은 데비안의 경우 sources.list 를 기본으로 유지한 채, 'apt-get instal 어쩌구' 로 설치가 되지 않으면, 그 때 부터는 아 내가 힘든 길을 걷겠구나하고 생각하셔야 됩니다. 그렇다. 기본적으로 쉽게 되지 않는 방법을 쓰게 되면 삽질이 시작되는 것이다. ㅠ.ㅜ 위의 글에서는 상당히 성숙되지 않은 기술(혹은 기능)을 쓰게 되려..
구글이 쉽게 말해 온라인 워드프로세서와 온라인 스프레드쉬트를 서비스한지는 꽤 되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고 온라인이라서 그런지 꽤 속도가 느린 부분도 있어서 아직 국내에서 많이 활성화되지는 않은 듯하다. 차라리 요즘은 오픈마루의 SpringNote 가 국내에서 더욱 열렬한 지지를 받는다는 생각도 든다. 나도 SpringNote 에 요즘 관심을 조금씩 갖는데 오늘 문득 PSP 에서 구글 문서를 제대로 볼 수 있을까하는 생각에 들어갔는데 문득 'Google 오피스' 라고 Title 이 적힌 것을 보았다. 어느 새엔가 '워드프로세서 & 스프레드쉬트' 라는 명칭을 버리고 '오피스' 라는 명칭을 쓰고 있다니. 온라인에서 제대로 MS Office 를 밀어내볼 생각인듯 하다. 구글 비공식 블로그 에서 보면 이미 온라..
문득 이 글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PSP 에 터치스크린을 추가로 달면 어떨까? 앞의 링크를 따라가보면 위와 같은 동영상을 볼 수 있다. NDS 에 일종의 마우스 기능을 붙인것이다. 무척이나 신성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일단 PSP, NDS 둘다 곁에 있지만 PSP 에 좀더 관심(?)을 가지는 유저이므로 저 개념을 PSP 에 붙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나는 NDS 의 터치스크린도 무척이나 좋아하므로 둘을 합체 -_-/ IO 단자는 마치 GPS 모듈처럼 하고, 위치는 아래가 역시 좋다. 위에 있다고 생각해보면 touch screen 을 쓸 때 화면을 가리게 된다. 으음.. 닌텐도에 특허가 있으려나 ㅎㅎ PSP 의 고급 스펙에 터치스크린까지 있으면 정말 다양한 게임이 될텐..
크~~ ㅠ.ㅜ 우분투에 Sun 의 공식 자바를 GUI 상에서 간단하게 '프로그램 추가/제거' 를 통해서 거의 몇번만 클릭하면 깔아줘서 좋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게 조금 낚시성이었다. -_-;;; 아마 나만 몰랐던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바로 이렇게 설치한 자바 Runtime 은 설치만 될뿐 설정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것이었다. 자바를 설치한 후 console 을 하나 열어서 java 라고 쳐서 실행해보자. Sun 의 java 의 도움말이 나오는게 아니라, gij 의 도움말이 나올 것이다. 그렇다. 설치만 되었을뿐 '설정' 이 안된거다. 우분투에서 이상하게 기본 설정된 eclipse 가 좀 뻗는거 같아서, 직접 다운받아서 설치했는데, 그래도 계속 VM error 를 내서, 에잇 java 도 직접 깔아보자 ..
오랜만에 rss 들을 훑어보면서 재미있는 것 2개를 발견했다. 하나는 VMWare 를 대체할만한 VirtualBox 라는 가상화 툴과 ReactOS 라는 윈도우즈를 오픈소스로 새로 만드는 OS 이다. VirtualBox 는 GPL 의 기반하의 가상화툴이다. 생각보다 깔끔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고, 테스트해본 결과도 꽤 만족할만한 수준이다. 개인적으로는 VMWare 보다는 속도가 조금 떨어지는 감은 있다. 우분투, 윈도우xp, Vista 등 대부분의 OS 를 guest 로 지원해줍니다. ReactOS 는 윈도우즈XP 와의 완벽한 호환성을 목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OS 입니다. 최근 글에서는 실제로 해킹된 윈도우즈 소스와 ReactOS 와 소스가 유사하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 설치해본 결과 아직 ..
요즘 다음은 UCC 를 한창 밀고 있다. 그 중 동영상을 포털에 올려서 공유하는게 대부분이고, 대세지만 이제는 실시간으로 개인 동영상 방송을 하고 있다. 바로 팟플레이어라는 것이다. 다음의 URL 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http://tvpot.daum.net/live/LiveDownload.do 위와 같은 화면의 플레이어가 작동되면서 다른 사람이 방송중인 채널을 선택하여 방송을 볼 수 있다. 같은 방송을 보는 사람들과 채팅도 지원되며, 오른쪽에 있는 방송하기 메뉴를 통해서 정말 쉽게 자신의 방송을 플레이할 수도 있다. 메뉴나 기타 옵션들을 봐서는 곰플레이어와 제휴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든다(그만큼 동영상 플레이어의 기능도 충실하다) 그리고 실제로 비슷한 개인 방송 서비스를 하고 있는, 나우콤에서 서비..
Google 의 온라인 문서 및 스프레드시트 툴인 Google Docs(Google 문서 및 스프레드시트)의 UI 가 얼마전 업데이트 되었다. 메타 블로그의 인기글 목록에 없어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아직 온라인 문서 툴을 쓰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눈에 확띄는 것은 기존에는 최근에 사용하지 않은 문서는 기본적으로 보이지 않는데, 최근에 사용한 문서를 위에 배치하면서도 최근에 사용하지 않은 문서도 보여주게 UI 가 변경되었다. 그리고 기존 구글의 단순한 텍스트 배치에서 조금은 벗어나 UI 를 부드럽게 꾸몄다는 느낌을 준다. 또한 기존의 tag 로 분류되던 것을 폴더라는 개념을 적용하여 좀더 초보자의 이해를 도우려고 했다는 느낌도 든다. http://www.google.com/google-d-s..
위의 이미지는 웹 서핑 중 만나게 되는 여러 블로그 중 한 곳이다. 위의 그림을 자세히 보면 Safari Web Browser 라는 스크린샷 안의 글자는 잘 보이지만 본문인 윗부분의 글꼴은 선이 흐릿한 것을 볼 수 있다. 이렇게 본문 글꼴의 선이 흐릿한 블로그들을 요즘은 종종 보게 된다. 특히 내 컴퓨터에서만 -_-; 이 현상이 '맑은고딕' 때문인 거 같은데, 블로그들을 돌아다니다보면, 이상하게 눈이 아프게 읽기 힘든 블로그들이 있다. CSS 를 보니, font-family 가 맑은 고딕으로 되어 있던데, 내 컴퓨터는 비스타 환경이 아닌 XP 에서, Office2007 이 깔린 환경이다. Office2007 을 깔면 '맑은 고딕' 폰트가 설치되는데, 폰트가 없어서 이상하게 출력되는건 아닌거 같고...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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