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리눅스 데스크탑의 대세는 우분투(Ubuntu)이다. 최신 하드웨어를 잘 지원하고, 설치도 간편하고 CD 로 체험해볼 수 있으며, 업데이트도 빠르고 쉽다. 하지만 이 우분투 리눅스의 최신판인 7.10 이 나오면서 한국 유저들에게는 더 멀어진듯하다. 나는 리눅스를 윈도우처럼 가능한 GUI 로만 통해서 쓰며 프로그램을 컴파일한다던지를 하지 않기 때문에 사실 리눅스 초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7.10 이 나오면서 엄청난 버그(-_-)를 가지게 되었다. 바로 한글을 바로 쓸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런!! 현재 배포되고 있는 우분투 리눅스 7.10 을 깔면 한글(Korean, Hangul)이 아니라 Amharic 이라는 언어가 기본 언어가 되어 이 언어와 영어가 전환된다. 즉, 글을 쓸 때 Shift + S..
방학 때 아르바이트를 해서 모은 돈으로 무엇을 하나 사고 싶다는 강렬한 생각과 왠지 컴퓨터 부품을 사고 싶다는 이상한 욕망에 못 이겨 결국 하나 질렀다. 바로 '뱀부' 다. 와콤에서 나온 타블렛 중 가장 최신에 나온... 보급형이다;; 하지만 그 디자인과 일반인(!)이 쓰기에 불편이 없다는 글들을 보고 사버렸다. 직접 만져본 후의 감상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마우스 만큼 쓸 일은 없지만 충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다. 특히 윈도우 프로그램 중 Painter 에서 몇개의 붓질만 해보면 그 감동이란.. ㅠ.ㅜ... 하.지.만. 리눅스에서는 그만큼의 감동은 느낄 수 없었다. kldp.org 에 글을 올려보았지만 Krita 를 제외하고는 마땅한 응용 프로그램이 없는 듯 하다. 하지만 나에게 그나마 감성적인..
크~~ ㅠ.ㅜ 우분투에 Sun 의 공식 자바를 GUI 상에서 간단하게 '프로그램 추가/제거' 를 통해서 거의 몇번만 클릭하면 깔아줘서 좋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게 조금 낚시성이었다. -_-;;; 아마 나만 몰랐던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바로 이렇게 설치한 자바 Runtime 은 설치만 될뿐 설정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것이었다. 자바를 설치한 후 console 을 하나 열어서 java 라고 쳐서 실행해보자. Sun 의 java 의 도움말이 나오는게 아니라, gij 의 도움말이 나올 것이다. 그렇다. 설치만 되었을뿐 '설정' 이 안된거다. 우분투에서 이상하게 기본 설정된 eclipse 가 좀 뻗는거 같아서, 직접 다운받아서 설치했는데, 그래도 계속 VM error 를 내서, 에잇 java 도 직접 깔아보자 ..
http://www.wimy.com/tt/91 의 글에서 nvidia 를 제대로 설정했는데 이제 듀얼 모니터가 문제였다 -_-; nvidia 드라이버를 설치하고 나면 프로그램 -> 시스템 도구 -> NVIDIA X Server Settings 라는 메뉴가 생기는 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설정하고 나면, 리부팅을 했을 때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버리는 것이다. 중간에 'Save to X Configuration File' 버튼을 눌러도 같은 현상이 생기기에 혹시나해서 sudo /usr/bin/nvidia-settings 라는 명령으로 root 권한을 줘서 설정해보았다. 잘 되었다. 아마 nvidia 에서 root 권한에 대한 이해(?)가 잘 안되었는지, 아니면 우분투에서 해보질 않았는지... 여튼 위와 같이 ..
드디어 그래픽 카드 때문에 설치를 제대로 못 했던 우분투를 멤버십 데스크탑에 깔았다. 일단 기본적으로 그래픽 카드를 제대로 인식해서 저번 6 버젼의 우분투에서 설치조차 제대로 할 수 없던 게 해결되었다. 그런데 기본적으로 설치할 수 있는 NVidia binary 를 설치하니 X-window 가 다운되었다. 그래서 검색해보니 [이 곳] 에서 제대로 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영어로 되어 있으니 한글로 간단히 요약해 보자. 먼저 firefox 등의 웹브라우저를 통해서 nvidia.com 에서 리눅스용 드라이버를 다운받아 둔다. 콘솔을 열어서 다음과 같이 build-essential 을 설치한다. sudo 명령이 암호를 물어오니 암호를 넣어주자. sudo apt-get install build-essenti..
얼마전 형이 설 선물로 LG-UP3FLAT 라는 USB 메모리 겸 mp3 플레이어를 받아서 나에게 선물해줬다. 그런데 마침 내 노트북에서는 우분투가 깔려있었는데 라이센스 문제로 리눅스에서는 mp3 가 잘 플레이되지 않는 다는 얘기가 있어서 혹시나해서 플레이를 했더니 역시나 토템, 리듬박스에서 플레이가 안되는 것이었다. 그래서 Amarok 이 얼핏 생각나서 Amarok 을 설치했다. 근데 재미있는 것이, Amarok 을 설치한 후에 mp3 코덱이 없자 알아서 설치할까를 묻더니 '프로그램 추가/제거' 를 띄우더니 코딕을 설치 해줬다. 이정도까지 편리해졌다니!! 지가 무슨 곰플레이어도 아니고 코덱을 알아서 설치해주는 고객감동을 선사해주다니... 아직 divx 동영상을 플레이해본 건 아니지만 혹시 다른 동영상 ..
2006년 5월달에 정식 릴리즈가 시작된 것으로 아는데 얼마전 설치해 보았다. 리눅스 환경으로서의 성숙함은 이미 이전 버젼부터 쓸만함에 이르렀고, 이제 얼만큼 더 쉽고 편하게 발전되느냐하는게 요점인 것 같다. 내 입장 - 데스크탑 유저, 프로그래머 -에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당장 눈에 띄인다. * Java Runtime 5.0 드디어 썬의 공식 자바 런타임을 쉽고 깔끔하게 설치할 수 있게 되었다. 고로 자바 기반의 프로그램의 설치가 더욱 쉬워졌다. 특히 eclipse 의 깔끔한 실행은 무척이나 만족스러웠다. * Eclipse 지원 ( 3.1 이라서 아쉬움 ) 썬의 공식 자바 런타임 덕분인지 이것도 '프로그램 추가/제거' 를 통해 쉽게 설치가 가능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직eclipse 3.1 버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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