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유뷰브 동영상을 다운받는 프로그램의 소스를 보게 되어서 파이썬으로 직접 코드를 짜면서 따라가보았다. 생각보다 간단하지만, 한단계를 거쳐서 가야해서 조금 번거롭기는 하다.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플래시 동영상 파일인 flv 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다. 원하는 video id 를 얻는다. 이건 보통 play 하는 url 에, v=???? 라며 적혀있다. 특정 url 에 원하는 video id 를 넣어서 토큰(token)이라는 걸 얻는다. 다시 특정 url 에 원하는 video id 와 앞에서 얻은 토큰을 얻어서 다운로드를 한다. 파이썬으로 만들어본 코드는 다음과 같다. 가장 간단한 과정을 모두 보여주므로, win32 나 C# 으로 이 과정대로 따라 만들면 쉽게 만들 수 있을것 같다. import urll..
오랜만에 정말 명쾌한 글을 봤다. 불법 컨텐츠가 성행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한 글이다. http://media.daum.net/digital/view.html?cateid=1003&newsid=20100119124104204&p=ohmynews 핵심을 간략히 짚어보자면, 정품을 돈내고 쓰기 아깝기 때문이다. 불법으로 받는게 더 쉽기 때문이다.(자세한 설명은 위 링크를 참조) iPod 이 성공한 이유를 멋진 하드웨어만 두지는 않는다. iTunes 가 정말 쉽게 원하는 노래를 찾아서 mp3 player 에 넣어주기 때문이다. iPhone 의 성공 이유로 Application 을 쉽게 다운받아 쓰게 해주는 app store 로 꼽고 있다. 아직 고객의 needs 가 뭔지, 불편함이 뭔지를 잘 모르는 곳이 많..
http://www.wimy.com/tt/86 에 쓴 것처럼 벅스로 유료 음악을 갈아탔다가... 이 기사와 같이 서비스가 빠르게 종료되는 바람에 허무한 상황이다 -_-;;; 뭐 이런... 흑... 돈 내고 mp3 를 들으려는 소비자를 제대로 잡아주는 곳이 없군. 이 기회에 소리바다나 가볼까... 소리바다는 제대로 음원을 서비스해주는 지도 모르겠는데... 기사에 보면 협의된 음원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고 되어있다는데... 결국 DRM 이 없으면 제대로 된 음악을 원하는 대로 다운로드해주는 곳은 없나보군... 쩝... 결국 그들은 기존의 CD 팔던 시절에서 디지털로 넘어와도, 한 곡당 얼마를 받는... CD 팔던 시절과 같은 가격을 매겨야 하는 걸까... 당분간 음악듣지 말까 흑..
얼마전 형이 설 선물로 LG-UP3FLAT 라는 USB 메모리 겸 mp3 플레이어를 받아서 나에게 선물해줬다. 그런데 마침 내 노트북에서는 우분투가 깔려있었는데 라이센스 문제로 리눅스에서는 mp3 가 잘 플레이되지 않는 다는 얘기가 있어서 혹시나해서 플레이를 했더니 역시나 토템, 리듬박스에서 플레이가 안되는 것이었다. 그래서 Amarok 이 얼핏 생각나서 Amarok 을 설치했다. 근데 재미있는 것이, Amarok 을 설치한 후에 mp3 코덱이 없자 알아서 설치할까를 묻더니 '프로그램 추가/제거' 를 띄우더니 코딕을 설치 해줬다. 이정도까지 편리해졌다니!! 지가 무슨 곰플레이어도 아니고 코덱을 알아서 설치해주는 고객감동을 선사해주다니... 아직 divx 동영상을 플레이해본 건 아니지만 혹시 다른 동영상 ..
멜론은 SKT 에서 제공하는 mp3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서비스이다. 사실 멜론은 마케팅도 많이하고 하여 실제로 이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꽤나 익숙해진 브랜드일 것이다. 내가 처음 mp3 스트리밍을 서비스 받으려고 생각했을 때 떠오른 것이 자연스럽게 '멜론' 일 정도로 마케팅을 많이 한 듯 하다. 일단 멜론을 처음 써봤을 때의 느낌은 여기에 적어두었고, 오늘은 멜론에 새롭게 들어간 어학 기능을 소개하려고 한다. 어학 기능은 말이 거창해보이지만, 멜론의 스트리밍 서비스 중에 영어 공부를 위한 컨텐츠가 들어간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그런데 이것이 왜 내가 글을 쓸 정도로 중요하냐면 이 컨텐츠는 분명 상당한 돈을 끌어들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부모님들은 '교육' 과 관련된 것들이..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저작권을 인정하는 입장으로 평소에 불법 mp3 를 다운받아 오다가.... 오늘 다운이 잘 안되길래;;;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를 기웃거려보았다. 딱 떠오르는 것이 바로 '멜론' 서비스. 누가 서비스하는지도 몰랐지만, 별 관심없던 나의 머리에도 박힌것을 보니, 마케팅을 잘한 듯 하다. 일단 한달 써볼까하는 생각으로 결제할 생각에 들어갔더니, 이게 왠걸~ 한달 체험이 무료라고 한다. 단, 한달 후에 자동으로 유료로 전환되므로 의도치 않을 경우 꼭 취소하라고 한다. 먼저 내가 찾고자하는 음악이 있음을 확인한 후 체험 서비스에 돌입. 꽤 괜찮았다. 원하는 음악을 바로바로 들어볼 수 있고, 신곡도 바로 올라오고, 스트리밍이 안될때 난감, 길가면서 들을 수 없는게 난감하긴 한데, 일단 데스크탑에..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