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ringblog.net/1914 정말 오랜만에 멋진 세미나를 들은 기분이다. 최근에 진정한(!) 세미나를 들을 기회가 별로 없고(게으른 탓도 있고)해서 그냥 이런저런 책만 보고 있었는데, 정말 좋은 세미나는 들을(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가치가 있다는 걸 다시 느꼈다. 내용은 게임에서 쓰이는 시간을 어떻게 현실 세계를 좋게 만드는데 쓰도록 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이다. TED 에서의 발표답게 '석유가 없을 세계가 왔을 때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등의 (세계를 구할 만한 미션의) 내용으로 게임을 개발하여 긍정적인 아이디어를 얻어내게 한다는 것이다. 지금 5억명이 게임에 시간을 쏟고 있고, 다가올 10년에는 15억명이 게임에 시간을 쏟고 있을건데, 이 시간을 긍적적으로 해석해서, 그들이 게임 ..
역시 이런 게임들이 게임 업계를 발전시키는 것 같다. 신선한 아이디어들로 색칠된 게임!!!
http://www.zdnet.co.kr/ArticleView.asp?artice_id=20090721103800 언제까지 고질적인 서버 장애가 이어질까? 사실 게임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는데,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사용자가 많이 몰렸다라는 기사는 '그냥 마케팅용 기사' 다. 아마 개발실에서는 난리났을 것다. 예기치 못한 접속과 불분명한 과부하... 뭐 이 외에도 많겠지만. 여튼 서버가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증거일 뿐이다. 우리나라는 정말 온라인 게임의 강국이라고 할만하다. 폐인유저들뿐만 아니라, 기술력도 꽤 있다고 생각한다. 비록 클라이언트(특히 그래픽)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엔진이 없어서)최고까지는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서버 기술은 꽤 괜찮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제는 정말 안정적인 서버를 구축할 때가 ..
요즘 종종 구글 어스(혹은 구글 맵)의 업데이트를 보면 3D 세상이 정말 많이 구성되고 있다. 아직 한국은 멀기만 하지만, 언젠가는 모두 3D 로 된 진정한 3D 지도를 볼 수 있을것같다. 아직 게임 개발자의 혼(?)이 남아있는지 문득 드는 생각이, '구글 어스에서의 3D 정보를 쉽게 받아올 수 있다면, 게임맵(특히 fps게임)을 쉽게 만들거나, 정말 세상의 어디든지 게임맵화 시킬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면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을 찍으면 실시간으로 루브르 3D 정보를 구글로부터 받고, 중심을 받은 후, 반경 몇미터의 제한을 걸고, 적당한 공터를 양진영의 베이스캠프로 설정해버린다면, 재미있을것같다. 약간의 알고리즘을 짜서 제약을 걸거나, 적당하지 않은 장소는 안된다고 처리해주는 정..
카트라이더의 후속편이 곧 출시된다. http://www.zdnet.co.kr/ArticleView.asp?artice_id=20090601104100 온라인 게임은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되기 때문에 실제로 게임이 오픈될 때랑 3년이 지난 지금은 이미 기존의 패키지 게임에서의 2 탄을 넘어선 컨텐츠와 개선된 기능을 가지고 있다. 굳이 카트라이더 2탄을 낸다면 정말 획기적인 변화를 줘야하는데 실제 지금의 카트라이더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기대하기는 힘들것이다. 마치 포트리스가 포트리스 패왕전이라는 새로운(-_-) 게임을 2탄격으로 내놓았으나 큰 변화가 없는 게임은 결국 사장되고 기존의 포트리스 블루가 그나마 명맥을 유지한 선례도 있다. 리니지는 2D 에서 3D 로의 변화를 하면서 리니지2를 탄생시켰다. 이건 당연..
게임 업계를 떠나있기는 하지만, 관심은 늘 가지고 있다. 물론 업계에 있을 때만큼의 관심은 아니지만, 혼자 게임을 만들어볼 생각도 하고, 내가 게임 업계에서 공부한 것을 정리해볼 생각도 늘 가지고 있다. 시간만 된다면 책도 써보고 싶고... ^^;; 여튼 웹초보님의 포스팅을 보고 blender 홈페이지에 들어가봤더니, blender 가 엄청난(!) 성장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물론 내가 3D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써본 적이 없고, 단지 가지고 노는 수준도 안되어서 제대로 된 평가일리는 없지만, 여기저기서 들어줏은 서당개의 눈으로 보기에 꽤 좋아보인다. 전에 모 디자이너분에게 들은 텍스쳐를 바로 편집하는 기능은 꽤 고급기능으로 지원되는 3D 프로그램이 거의 없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이번 blen..
스트리트 파이터 3 는 블록킹이라는 기능이 있다. 공격에 닿기 직전에 타이밍에 맞춰 레버를 상대방쪽으로 향하면 어떤 공격이라도 에너지의 감소 없이 막을 수 있다. 사실 레버를 상대방쪽으로 향한다는 건, 타이밍이 안 맞아서, 블록킹이 안되면 상대방의 공격을 대책없이 맞게 된다. 말이 이렇지 쉽지 않다. 아래의 동영상을 감상해보자..... 그리고 캐릭터들의 에너지도 보아가면서 ㅠ.ㅜ 감동이다. 더군다나 이 장면은 분명 게임 대회인데, 대회에서 이렇게 침착하게 연속 블록킹을 성공시키고 완벽한 연속 콤보를 넣다니 대단하다!! 그리고 마지막 콤보를 블록킹할 때 뛰어서 블록킹해서 연속기를 더 넣어주는 센스~~ 이 멋진(!) 분은 Daigo(일본) 라고 한다. ps : 이 동영상도 감삼해보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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