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팀장님께 열심히 강의들었던 내용임... 조금은 각색해서... 다들 알다시피 프로그래밍을 할 때 이름이 중요하다. 한 눈에 알아보기 쉽고, 읽기 쉽고, 의도를 파악하기 쉽다. 뭐 대충 책에서 이런 내용들이 있고, 다들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비영어권이기 때문에 늘 이름짓기를 힘들어한다. 오늘 한창 디버깅을 하고 있는데, 살짝 멘탈이 붕괴되는 상황에서, 다른 사람들이 마구 추가한 코드를 접했다. 사실 내가 추가한 것도 있겠지. 하지만 내 기억과는 먼 코드들이다. 왜 여기에 이런 코드들이 존재하는가. 팀장님이 이런 얘기를 해줬다. 자꾸 다른 사람들이 이 XXXManager 클래스에 이런저런 코드들을 넣는 이유는 이름이 Manager 이기 때문이다. 클래스 이름을 좀더 특화시켜서, Creator 라고 ..
Java 는 학교 때 배우고, 틈틈이 혼자 보기도 해서 어느 정도 안다고 생각했는데.. 아래의 내용들을 이 책에서 얻을 수 있었다. break [label], continue [label] 기능이 있다. 중첩 loop 을 한번에 벗어난다는!!! UI thread 의 우선순위가 background thread 보다 높아야 좋다. UI thread 는 어차피 wait 상태일 것이기 때문에, 우선순위가 background thread 보다 높아도 큰 상관이 없으며, 빠른 반응 속도를 보장할 수 있다!! 아.. thread 의 우선순위가 이렇게 와닿는 거였구나... 난 여태 thread 를 대부분 server programming 하면서만 써서 이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줄 몰랐음;;
이전 포스트에서 NDC 를 소개했었는데, 제가 느낀 점들을 정리해봅니다. 넥슨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프로그래밍 관련 - 모든 cpp 파일을 하나의 파일에서 include 하여 빌드하면 시간이 줄어든다 : Unity Build - 적은양의 코딩 => 좁은 버그 발생 원인 : 코드가 길수록 버그가 발생할 확률도 높다. 공감 - 피규어 디버깅........ : 혼자 디버깅이 잘 안될 때, 피규어와 이야기를 하면서 디버깅해보는 게 아닐까... 추측중; - @ebp : 지역 변수 시작 지점 - 흔히 여기서 + 는 함수로 넘어온 인자, - 는 지역변수이지만, 최적화에 따라서 다를 수 있음(참고 링크) - @esp : 최상위 스택(흔히 stack 에서 배우는 top 을 가르킴) - 게임 서버가 새벽 ..
겸손한 개발자가 만든 거만한 소프트웨어 카테고리 컴퓨터/IT 지은이 신승환 (인사이트, 2009년) 상세보기 요즘 이 책을 보고 있습니다. 옆 팀의 개발자분이 저런 재미있는 제목의 책을 보고 있는걸 보고, 회사 도서관에 저 책이 있길래. 잠시 서서 보다가 덜컥 집에 빌려왔습니다. 그중에 재미있는 구절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 환경대로 프로그램을 만든다 ---- 멜빈 콘웨이(Melvin Conway)는 1968년 데이터메이션(Datamation) 지에서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시스템을 설계하는 조직들은 자신들의 조직 사이에 의사소통 구조(communication structure)를 모방한 형태의 설계를 만든다." 이것을 콘웨이 법칙(Conway's law)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자면, "네 개의 팀..
오랫동안 ToDo 목록에만 들어있던 'Google Desktop Gadget 만들기' 를 해보았다. 한문 5급 준비를 하면서 외워야할 문장들을 화면에 하나씩 보여주는 '똑똑이' 라는 프로그램을 쓰게 되었는데, 이 프로그램이 구글 데스크탑 사이드바에 들어가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틈틈이 만들어보았다. 내 기억으로는 가젯을 만들기를 2~3번쯤 시도해보았었는데, 그 때마다 COM DLL 을 쓰는 등 복잡했었던 기억인데, 지금 해보니 COM 이런거 없이 자바 스크립트로 너무 쉽게 되었다. 그동안 사용법이 바뀐 건지, 내가 엉뚱한 문서를 보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일단 간단한 가젯을 만들기는 너무 쉽다.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만든다. 다음의 과정은 구글 공식 문서 - Modifying Hello World - ..
이런저런 ZViewer 관련 글을 읽다가 http://nashimaryo.tistory.com/834 에서 '항상 위' 기능을 필요로 하는 분이 있다는 것을 알고, 간단할 거 같아서 추가했다. 역시 기능 추가하는데는 실제적으로 2줄이나 메뉴 만들고, 체크 표시하고 그런게 더 걸린 거 같다. 그리고 800x600 에서 ZViewer 를 실행하면 창의 위치가 엉뚱한 곳에 가서 윈도우의 메뉴도 안보여서 무척이나 난감한 상황이 발생한다는 글이 있어서 수정했다. 간단히 현재 화면 해상도의 80% 의 가로, 세로 길이를 가지게 해서 해결했다. 회사일도 바쁘고, 정신도 없지만 이렇게라도 조금씩 해서 감을 잃지 않아야 겠다고 다시 다짐하는 하루다. ps : 기능 추가된 버젼을 배포한 것이 아니고 작업을 했다는 겁니다...
http://openlook.org/blog/1123 http://python.org/ 파이썬은 내가 지금 있는 라온 엔터테인먼트에 들어오면서 쓰기 시작한 스크립트 언어이다. C++ 을 어느 정도 다루기 시작하고, C# 을 접하기 시작하면서 스크립트 언어의 강점을 한 쪽 귀로 듣고 한 쪽 귀로 흘려버렸었지만, 어느 순간, 그 간단한 사용에 매료되어 사용하기 시작했다. 파이썬은 .py 파일 하나로 코딩과 실행이 가능했던 게 그 이유였던것 같다. 즉, 컴파일이라든지, 프로젝트 파일(컴파일 하기위한)이 없이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동작이 가능했던 게 맘에 들었다. 그전에는 C# 의 빠른 프로그래밍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던 것이, 조그마한 프로그램들이 많아지면서 관리가 어려워졌던 것이다. 작은 프로그램 짜서 .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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