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sourceforge 와 비슷한 오픈소스 프로젝트 호스팅을 한다는 건 이전에도 알고 있었지만, 막 런칭된 후에 테스트로 잠깐 만져본 것 이후로는 별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최근에 ZAssist 를 만들어보면서 괜히 구글에 대한 호감(내가 gmail, igoogle, google search, 캘린더, reader, office 를 쓰고 있어서) 때문에 한번 구글 코드 호스팅을 써보기로 하고 진행해 보았다. 오늘에서야 알았지만, 소스에 커밋(commit)이 발생하거나, 새로운 issue 가 등록될 때 특정 메일 주소로 메일을 발송하는 기능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1인 프로젝트에는 큰 의미가 없을 수 있으나 여러명이서 진행을 하면 꽤 유용할 거라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테스트를 해보면 diff 내용..
난 우분투 7.4 를 쓰다가 7.10 을 쓰게 된 유저이다. 7.4 에서는 외부 저장소에서 virtualbox 를 쓰다가 이제 7.10 에 오면서 기본 저장소의 virtualbox 를 쓰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상하게 우분투 7.10 에서 자꾸 VirtualBox 로 작동 중인 윈도우 클라이언트가 수시로 크래시되었다. 그래서 혹시나하고 홈페이지에 가서 확인을 해보니 현재 우분투 7.10 의 공식 저장소의 버젼은 1.5.0 인데 공식 홈페이지의 버젼은 1.5.2 였다. 그래서 업그레이드를 하기로 결정하고, 현재 버젼을 삭제하고, virtualbox 쪽의 apt 소스를 추가하고 설치했다. 그런데 새로운 버젼으로 기존의 이미지를 읽으니 다음과 같은 에러를 내면서 시작을 할 수 없는 것이었다. ---- 00:00..
최근 홈페이지의 인코딩을 euc-kr 에서 utf-8 기반의 유니코드로 변경했습니다. 제 홈페이지가 모니위키 + 태터툴즈의 조합으로 운영되고 있었는데, 태터툴즈는 utf-8 을 쓰고 있었고, 모니위키는 euc-kr 를 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서버를 데비안에서 우분투로 업데이트하면서 기본이 utf-8 이 되어서 ssh 접속을 해도 utf-8 이 기본이 좋고, 위키와 블로그의 공통 메뉴에 '한글' 을 쓰려고 하니 아무래도 utf-8 로 인코딩을 통일하는게 좋을것 같더군요. 그래서 모니위키를 utf-8 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기본 작업 과정은 1. 한글 페이지 이름을 영문 페이지 이름으로 변경하기 일단 url 이 이상해지는 것도 막고, 인코딩이 혹시나 잘못되더라도 영어면 알아보기 쉽죠. -0- 2. ..
최근 우분투에서 libcairo2 를 업데이트하면 X 가 제대로 뜨지 않는다던지, 3D 데스크탑을 쓰면 GUI 프로그램이 뜨자마자 죽는 현상(Floating Pointer Error 를 내며)이 있는 유저들이 있다. 랜덤여신님의 글(http://link.allblog.net/6855764/http://barosl.com/blog/entry/programs-based-on-cairo-crashes) 에서 자세한 상황을 알 수 있고, ubuntu/Draco 의 글(http://link.allblog.net/6845421/http://draco.aquz.biz/28) 에서 시냅틱으로 해결방법도 알 수 있다. 하지만 난 GUI 프로그램을 띄우면 바로 죽어버려서 난감해하고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Window + T..
최근 리눅스 데스크탑의 대세는 우분투(Ubuntu)이다. 최신 하드웨어를 잘 지원하고, 설치도 간편하고 CD 로 체험해볼 수 있으며, 업데이트도 빠르고 쉽다. 하지만 이 우분투 리눅스의 최신판인 7.10 이 나오면서 한국 유저들에게는 더 멀어진듯하다. 나는 리눅스를 윈도우처럼 가능한 GUI 로만 통해서 쓰며 프로그램을 컴파일한다던지를 하지 않기 때문에 사실 리눅스 초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7.10 이 나오면서 엄청난 버그(-_-)를 가지게 되었다. 바로 한글을 바로 쓸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런!! 현재 배포되고 있는 우분투 리눅스 7.10 을 깔면 한글(Korean, Hangul)이 아니라 Amharic 이라는 언어가 기본 언어가 되어 이 언어와 영어가 전환된다. 즉, 글을 쓸 때 Shift + S..
얼마전 형이 설 선물로 LG-UP3FLAT 라는 USB 메모리 겸 mp3 플레이어를 받아서 나에게 선물해줬다. 그런데 마침 내 노트북에서는 우분투가 깔려있었는데 라이센스 문제로 리눅스에서는 mp3 가 잘 플레이되지 않는 다는 얘기가 있어서 혹시나해서 플레이를 했더니 역시나 토템, 리듬박스에서 플레이가 안되는 것이었다. 그래서 Amarok 이 얼핏 생각나서 Amarok 을 설치했다. 근데 재미있는 것이, Amarok 을 설치한 후에 mp3 코덱이 없자 알아서 설치할까를 묻더니 '프로그램 추가/제거' 를 띄우더니 코딕을 설치 해줬다. 이정도까지 편리해졌다니!! 지가 무슨 곰플레이어도 아니고 코덱을 알아서 설치해주는 고객감동을 선사해주다니... 아직 divx 동영상을 플레이해본 건 아니지만 혹시 다른 동영상 ..
드디어 Paint.NET 3.0 이 릴리즈되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2007년 1월 26일에 릴리즈되었으므로 조금은 시간이 지난 것 같다. 3.0 부터는 한글이 기본적으로 지원된다. C# 으로 프로그래밍되었기 때문에 유니코드의 지원은 원래부터 되었었다. 윈도우용 이미지 편집 오픈소스가 그나마 GIMP 가 대세였는데 어느 새 Paint.NET 이 꽤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한 때는 이 프로그램이 Vista 의 그림판으로 들어가지 않을까하는 루머도 있었으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Paint.NET 은 간단히 말해서 C# 으로 만들어진 포토샵을 겨냥한 오픈소스 프로그램이다. 현재 큰 틀은 포토샵을 많이 따라갔으나 세부적인 기능은 아직 포토샵에 훨씬 못 미치고, GIMP 에도 많이 밀리는 상황이다..
불여우 2.0rc3 를 깔아보았다. VMPlayer 를 이용해서 가상 머신에서 한번 깔아보았는데. undo closed tab 기능이 되고, 일단 몇십분 써 보아도 안정성에 무리가 없는 거 같아서 실제로 쓰는 컴퓨터들에도 깔아서 쓰기 시작했다. 먼저, 기존의 1.5가 깔린 컴퓨터에 엎어깔아도 문제(확장 기능 제외)가 없었다. 바로가기라던지, 기존의 1.5 에서의 설정이라든지를 그대로 가져왔다. 일단 설치에는 만족, 추후 rc 딱지를 떼어버렸을 때 자동 업데이트로 잘 올라간다면 설치 부분에 더 만족 ^^;; 먼저, 기존의 내가 쓰던 확장 기능 대부분이 문제없이 돌아갔다. all in one gesture 확장을 최신판으로 업그레이드 해놓지 않아서 생긴 문제는 최신 버젼으로 올리면서 해결이 되었는데, fla..
오픈소스진영의 벡터 그래픽 툴인 inkscape 가 최근에 발전된 모습을 서서히 드러내고 있다. 아래의 스크린샷은 최근에 발표된 0.44 버젼이다. 기존에 한글화가 안된 문제와 함께 다양한 기능의 부재로 무언가 2% 부족한 모습을 보였던 것이 이제 일반인의 눈으로 봤을 때는 꽤나 갖추어질 것이 갖추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한글 버젼에서의 GTK 툴들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command window 도 나타나지 않고, 아직 모자란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의 기능이 번역되어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툴 상자가 윈도우에 기본적으로 붙어있는 등, 상용 프로그램의 유저 편의성을 기본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간단히 벡터 기반의 그래픽을 경험해보거나 오픈소스 프로그램을 찾는 유저라면 써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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