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씩 사라지는 인터넷 서비스들에 대한 생각
오늘 zelon.textcube.com 에서 간단히 스크린샷 저장용으로 쓰던 블로그를 텍스트큐브가 서비스를 곧 종료하게 되는 바람에 티스토리로 이전을 했다. 사실 이 이전 때문에 www.wimy.com, wedding.wimy.com 을 google apps 로 이전하는등 사전 작업도 많았다. 다행히 텍스트큐브와 티스토리는 거의 같은 서비스이기 때문에 대체 서비스로 그나마 쉽게 이전이 가능했다. 하지만 이 과정도 순탄하지 않았다. 100MB 넘는 블로그 데이터의 백업과 복구는 외부 웹 서비스를 이용해야했기 때문이다.(난 개인서버가 없지만, 다행히도 구글 스토리지 베타 유저라서 이걸 이용했다) 텍스트큐브가 사라지게 되면서 드는 생각은, 내가 사용중인 모든 서비스들이 언제까지 지금처럼 사용이 가능할까라는 것..
IT
2011. 1. 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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