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팀장님께 열심히 강의들었던 내용임... 조금은 각색해서... 다들 알다시피 프로그래밍을 할 때 이름이 중요하다. 한 눈에 알아보기 쉽고, 읽기 쉽고, 의도를 파악하기 쉽다. 뭐 대충 책에서 이런 내용들이 있고, 다들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비영어권이기 때문에 늘 이름짓기를 힘들어한다. 오늘 한창 디버깅을 하고 있는데, 살짝 멘탈이 붕괴되는 상황에서, 다른 사람들이 마구 추가한 코드를 접했다. 사실 내가 추가한 것도 있겠지. 하지만 내 기억과는 먼 코드들이다. 왜 여기에 이런 코드들이 존재하는가. 팀장님이 이런 얘기를 해줬다. 자꾸 다른 사람들이 이 XXXManager 클래스에 이런저런 코드들을 넣는 이유는 이름이 Manager 이기 때문이다. 클래스 이름을 좀더 특화시켜서, Creator 라고 ..
얼마전, 11월 10일 너무나 예쁘고 사랑스러운 공주님이 태어났다. 자다가 한번씩 깨서 몸은 힘들지만, 지친 몸을 이끌고도 안겨있는 아기를 보면 정말 사랑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신생아 중에 매우 예쁘게 나왔다고 생각한다 ㅋㅋ 2.6kg 에 51cm 로 늘씬~ 신기하게도 퉁퉁 불거나, 붓기도 없이 태어났음~ 어머니께서 절에서 좋은 이름을 지어주셨지만, 왠지 마음에 들지 않아 이름을 직접 지어보기로 했다. 작명책을 하나 사서 이런저런 음양오행도 훑어보고 했지만, 뭔가 글자를 주욱 펼쳐놓고 맘에 안드는 글자를 지워가면서 마음에 드는 글자를 찾아보면 어떨까 했다... 일명 소거법 ㅋㅋ 그래서 '가갸거겨....' 이런 생각을 하다가 프로그래머의 마인드로 유니코드가 생각났다 -_-; 전에 잠깐 공부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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