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저금통을 뜯다
7년간 머물었던 멤버십을 떠나면서 짐을 정리하던 중 살짝 통통하게 살찐 돼지 저금통을 뜯었다. 입사 준비하려니 옷도 사야되고 살 것도 많은데 돈이 없어서 ㅋㅋ 펼쳐놓으니 생각보다 훨씬 많은 동전이 들어있었고, 생각보다 500원짜리의 비율은 적었지만, 뭔가 뿌듯하긴 했다. 30분간 동전을 분류하고 은행에 가서 정리를 해보니 28만 1530원~ 그나마 입사하기 전까지의 살림에 보탬이 되겠다 :) 오늘 멤버십 컴퓨터를 반납하고, 조금씩 3번째로 멤버십을 떠날 준비를 조금 더 했다. 내 인생의 4분의 1 을 보낸 곳...
일반
2007. 12. 2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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