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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에서 eBook 대여를 해주기 시작하면서, 아내가 관심있어하고, 직장 동료도 관심을 가지고 실천해서, 미니멀리즘 관련 책을 3권쯤 읽어봤다.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버리면 버릴수록 행복해졌다", "미니멀라이프 아이디어 55"


 기본은 불필요한 물건을 버리기. 버리면 공간이 넓어진다. 버린 후 남겨진 물건들에 집중하게 된다. 모든 물건들은 메시지를 보낸다고 한다. "날 좀 봐줘!! 날 언제쓸꺼야! 난 잊어버린거야?" 이런 메시지들이 여기저기서 받게 되면, 우리는 은연 중에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나는 기본적으로 쇼핑을 즐기지 않고, 뭔가를 막 사모으는 사람은 아니지만, 뭔가를 정말 버리지 못하는 사람인 건 확실했다. 그런데 버리기 시작하니 기분이 좋다. 뭔가 마음의 짐을 버리는 느낌이다.


 책을 읽고나서, 많은 물건들을 필요한 사람에게 주고, 팔고, 버렸다. 특히 읽지도 않고 쌓아두던 많은 책들을 버렸다;; 그랬더니, 남은 책들은 열심히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버려두었던 블로그에도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버릴 것들을 정리하면서, 쓸 수 있는 것들을 다시 확인해보니, 넥서스7가 있었다. 이제 넥서스7을 들고다니면서 eBook을 퇴근길에 보기 시작했다. 하루에 조금이라도 더 책을 읽기 시작하니, 삶에 활력이 더해지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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