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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관련

아는 것과 실행하는 것

zelon 2011. 3. 1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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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정말 와닿는(!) 글을 읽었다 - [아는 것과 실행하는 것] 

'지금은 그럴 여유가 없다', '그럴 시간이 없다' 이러고만 있지는 않은지... 정말 시간이 있을 때 코드를 정리하고, 운동을 하는지 뒤돌아보자. 앞의 말들은 핑계일 뿐이지 않은가...

 댓글 중에 정말 금쪽같은 말을 인용해본다.

Jake : 소프트웨어 공학을 꼭 도입해야만 제대로 된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것은 아니겠지요. 그리고 제대로 된 소프트웨어만이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고요. 그래서 전 이렇게 비유를 합니다. 축구에서 포지션도 없고 전술도 없어도 골을 넣을 수 있습니다. 멋있게 넣어도 한골이고 문전 앞에서 밀어 넣어도 한골이죠. 하지만 선수 특징에 맞는 포지션과 잘 훈련된 전술을 구사를 하면 멋있는 골을 넣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겠죠.

전규현 : ...... 그게 바로 소프트웨어 공학입니다. 제대로 개발하고 있는 회사에 가면 우리는 소프트웨어 공학을 도입해서 제대로 개발한다고 하지 않습니다. 경험에 의해서 몸에 묻어 있어서 자연스럽게 하는 행동들이지 그걸 소프트웨어 공학이라고 스스로 말하지 않습니다. ...... 하지만 그렇지 않는 회사가 많기에 그런 방법들을 모아 놓다보니 이름도 필요하고 이를 소프트웨어 공학이라고 부릅니다. ......


 무공서적을 다 봐도 무림고수들의 선문답에서 더 큰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게 조금이나마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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