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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소감은 많은 분들이 이럴거라 생각합니다.
어렵다.어려운 개념이 일반 유저들에게 먹힐까...가 제일 먼저 든 생각입니다. 일반적으로 이메일과 채팅, 위키를 섞었다고 하지만,
이메일은 기존에 '편지' 라는 개념을 그대로 옮겨왔기 때문에 그나마 일반일들이 쓰기 쉬웠고, 채팅은 '전화' 혹은 '문자' 를 그대로 옮겨왔고, 위키라는 개념도 사실 좀 어려운지 일반인들에게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게 현실입니다. 완전 유명한 위키페디아도 사람들은 그냥 '백과사전' 이라 생각하지 '직접 수정할 수 있는 열린공간' 혹은 '정말 수정하는' 경우는 현저히 적습니다. 그런데, 이를 같이 섞은 개념이 일반인들에게 어떻게 다가가게 될 지... 좀 의문스럽습니다.
구글 웨이브를 간단히 쓰려면 그냥 이메일 쓰듯이 쓰면 됩니다. 하지만 역시나 잘 활용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어떻게, 어떨때 써야 잘 써야할지 좀 막막하긴 하네요. 다양한 어플들이 웨이브 안에서 가능하고, 플러그인 개발을 한다지만, 굳이 이걸 왜 웨이브 안에서 해야하는지도 잘은 모르겠습니다.
검색해서 잘 쓰는 법을 좀 찾아봐야겠습니다.
* 참고로 전 구글 웨이브 정식 사이트에 직접 요청하고, 아는 분을 통해서도 초대 받았습니다. 공교롭게도 같은날 2개의 초대 메일이 왔더군요. 직접 요청해도 꽤 잘 오는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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