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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4분의 1일 보낸 멤버십에서 3번째로 짐을 뺐습니다. 한번은 벤처한다고 서울갈 때, 한번은 군대간다고 할 때(병특을 가게되었지만;;), 그리고 오늘 이렇게네요. 아직도 멤버십에 마지막 작별 인사를 했다는 것이 실감나지 않지만, 연수를 다녀오고 새로운 직장에 출근하고 자취방에서 눈을 뜨면 현실로 와닿겠지요.
멤버십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 그리고 정말 많은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갑니다. 학교에서는 도저히 접할 수 없던 것들을 접해보고 갑니다. 함께 했던 회원 한 명 한 명 마음에 품고 가겠습니다. 다들 많이 보고 싶을 꺼에요. 함께 했던 OT, 세미나, 술자리, 과제, MT 들...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재기형, 희준이형, 해동이형, 찬호형, 태윤이, 그리고 승렬이까지 운영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멤버십 생활이 힘들 때 조금만 물러나 생각해보세요. 여러분들은 학과, 학부, 학교에서 최고의 레벨들이 모인 겁니다. 하지만 고등학교에서 대학교 입학 후 새내기가 되었듯이 멤버십에 들어와서 새내기가 되어 여러 시련들을 겪고 있을 겁니다. 과제를 하면서 좌절도 하고, 프로그래밍이 이렇게 어려운 거였구나 하고 힘들기도 하겠지요. 하지만 조금만 물러나서 다시 학과, 학부, 학교에서 보면 여러분들은 그들이 따라오기도 힘든 위치로 올라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미 다른 레벨을 걷고 있는 겁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여러분들은 최고의 인재들입니다. 그리고 옆에 있는 최고의 인재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기쁨을 느껴보세요.
입사 후 올 때는 마음은 가볍게 손에는 카드만 꼭 쥐고 오겠습니다 :) 대구 멤버십 파이팅~~
문득 작별 인사를 하고 싶어진 11기 김진욱이 멤버십을 떠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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