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을 짜다보면 점점 더 많은 욕심을 가지게 된다. 물론 나만 쓰는 프로그래밍라면 정말 간단히 만들고 더욱 재미난 주제를 찾아다니겠지만, 어느 정도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배포' 라는 것을 하고 나면 사용자들의 요청과, 자신이 쓰다보면서 발견하게 되는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그 중 '언어' 라는 것은 조금 특이하다. 사실 내가 만든 ZViewer 를 영어권에서 쓰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내가 국제화된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시작하게 되었다. 모든 것이 그렇겠지만 일단 시작하기가 힘든 법! 지금도 느끼는 거지만 정말 다양한 방법이 있다. 특히 Windows 용 프로그램의 경우 resource 파일을 여러 언어에 맞게 만드는 방법이 가장 널리 쓰이는 표준적인 방법으로 볼 수 ..
지난 2008년 5월 5일에 포스팅된 글이지만 이제 봤습니다. http://googleblog.blogspot.com/2008/05/moving-to-unicode-51.html 의 그래프를 보면 2007년 12월에 드디어(!) UTF-8 방식의 인코딩을 따르는 웹 페이지가 ASCII 방식의 인코딩을 따르는 웹페이지를 따라잡았다고 합니다. 구글의 조사이므로 상당한 신빙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재미있게도 제 홈페이지의 인코딩 방식을 바꾼 시기와 비슷하네요. 사실 여기에 대한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리눅스 배포판들이 대부분 utf-8 방식을 기본으로 바꾼 것이 상당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유명한 서비스들이 글로벌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아무래도 유니코드를 제대로 지원하게 되면서 utf-8 로 왔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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